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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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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현지시각) 스리랑카의 교회·호텔 등에서 연쇄적으로 폭발이 일어나 최소 50명이 사망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영국 BBC에 따르면 이날 오전 스리랑카의 수도 콜롬보에 있는 교회·호텔 등에서 연쇄 폭발이 일어났다.
네곰보와 바티칼로아 등 스리랑카의 다른 지역에서도 비슷한 시각에 폭발이 발생했다. 폭발이 일어난 장소는 최소 6곳이다.
이 폭발로 최소 50명이 사망하고 2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상황이 좀 더 구체적으로 집계되면 사상자 수는 더 늘어날 수도 있다.
스리랑카 현지 언론은 외국 관광객들도 사상자에 포함될 수 있다고 전했다.
폭발의 원인 등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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