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8 (일)

"돈키호테적 문화로 직원氣 살려 달라"...진옥동 신한은행장, 임직원들에 당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지난 19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연수원에서 2·4분기 임원·본부장 워크숍을 열고 '돈키호테적 사고를 발현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신한은행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최경식 기자]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임원들에게 "직원들이 돈키호테적인 사고를 발현할 수 있도록 기발한 발상과 새로운 도전을 권장하는 문화를 만들어 줘야한다"고 주문했다.

21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진 행장은 지난 19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소재 연수원에서 임원, 본부장, 주요 부서장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2·4분기 임원·본부장 워크숍을 열고 "철저히 고객 입장에서 바라보는 노력을 통해 경쟁자를 앞서가는 프론티어가 아닌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내는 크리에이터가 되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번 워크숍에선 1·4분기까지 성과를 리뷰하고, 2·4분기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전략을 공유했다. 또 '새로운 시대의 신한다움'에 대해 영업현장과 본부의 집단지성을 모아 변화 방향을 도출하기 위한 토론과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진 행장은 "직원들의 역량 강화가 곧 신한은행의 역량을 확장하는 것"이라며 직원들의 가치를 높이는 역량개발 지원을 강조했다.아울러 현장에 참석한 임원·본부장들에게 "직원들이 돈키호테적인 사고를 발현할 수 있도록 기발한 발상과 새로운 도전을 권장하는 문화를 만들어 줘야한다"며 "이것이 바로 미래를 준비하는 새로운 신한다움"이라고 덧붙였다.

kschoi@fnnews.com 최경식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