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3 (월)

한화생명 드림플러스, 해외 진출 꿈꾸는 스타트업 모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메트로신문사

한화생명 드림플러스 GEP 참가 기업 모집. /한화생명


한화생명은 드림플러스가 글로벌 시장 진출을 꿈꾸는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GEP(Global Expansion Program·글로벌 확장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GEP는 드림플러스가 지난 2014년부터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프로그램이다. 한화그룹과 드림플러스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지 파트너십 체결은 물론 매출까지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GEP는 글로벌 쇼트 비디오 앱 '틱톡(Tik Tok)'이 파트너사로 참여한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틱톡 플랫폼을 활용한 서비스 홍보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해외 본사와의 사업 협력 기회도 제공 받는다.

이밖에 롯데컬처웍스, 한국콘텐츠진흥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파트너사로 참여해 사업 제휴 기회와 지분 투자 검토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해외 진출 모색을 위한 현지 체제비도 기업당 200만원씩 지원한다. 또 드림플러스의 담당 엑셀러레이터가 배정돼 밀착 지원하고 법무, 세무, 회계, HR, 홍보 서비스를 다방면으로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제품, 서비스를 런칭한 스타트업 또는 국내 출시 후 안정화를 이뤄내고 아시아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이번 GEP는 총 4개국에서 진행된다. ▲중국(헬스케어/인공지능/교육) ▲베트남(핀테크·미디어·헬스케어·리테일) ▲일본(핀테크·컨텐츠·F&B·헬스케어) ▲인도네시아(핀테크·미디어·헬스케어·리테일) 등 사업 분야에 맞게 지원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4월 22일부터 5월 17일까지며 드림플러스 홈페이지에 사업계획서 등을 올리면 된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6월부터 8월까지 해외 사업화를 위한 다방면의 지원을 받는다. 총 4~8개의 스타트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김희주 기자 hj89@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문의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