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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올해 제주산 하우스감귤 첫 수확…작년 대비 3일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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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당 1만1000~1만2000원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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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올해 제주에서 처음으로 수확된 감귤이 시장에 나온다.

제주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오는 21일 남원읍 신흥리 부무현씨가 재배한 하우스 감귤이 첫 수확해 출하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3년간 첫 수확은 2016년 4월 23일, 2017년 4월 20일, 2018년 4월 24일로 지난해에 비해 올해는 3일 빠르다.

이번에 수확되는 하우스감귤은 12.5브릭스 이상의 높은 당도를 기록했다.

500g부터 800g, 1.5㎏, 3㎏ 단위 소포장 형태로 남원농협을 통해 홈플러스 등 대형유통업체로 출하될 예정이다.

첫 출하가격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당 1만1000~1만2000원으로 전망된다.

현광철 감귤지도팀장은 "고품질 하우스감귤을 생산해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출하가 마무리 될 때까지 현장지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기준 도내 하우스감귤 재배면적은 783농가 321ha이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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