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4 (목)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 4개 종목 '세계랭킹 포인트제' 적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청주=뉴시스】무에타이 경기 모습.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오는 8~9월 충북 충주에서 열리는 세계무예마스터십 종목 중 태권도와 주짓수, 무에타이, 사바테에 '세계랭킹 포인트제'가 적용된다.

2019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는 4개 종목 국제연맹과 세계랭킹 포인트제 적용 협의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포인트제를 운용하는 5개 종목 가운데 나머지 하나인 삼보는 적용을 위한 협의가 진행 중이다.

조직위는 이들 종목 외에 크라쉬, 펜칵실랏, 한국합기도, 용무도, 기사 등 6개 종목도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에서 처음으로 세계랭킹 포인트제 도입 여부를 국제연맹과 협의하고 있다.

이시종 지사는 이날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17개 무예단체 회장단과 함께 종목별 대회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무예마스터십을 국제 수준의 경기로 치르기 위해 국내외 우수 선수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국제 규정에 의한 경기 운영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수송, 숙박, 급식 등 손님맞이와 의료, 도핑, 안전관리 등을 세심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국내 무예단체가 국제연맹과 가교 역할을 해 달라"고 말했다.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충주체육관 등 충주시 6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20개 종목에 100개국 4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대회 기간에 국제무예영화제, 무예 관련 학술대회, 무예산업박람회, 충주세계무술축제도 개최된다.

yjc@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