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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전경. (사진=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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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2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6시부터 21일 오후 5시까지 익산 A 초등학교 학생 18명이 구토·복통·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나타냈다.
17명은 치료를 받고 있으며 1명은 완치됐다.
보건당국은 의심 환자들의 가검물과 환경 검체를 채취하는 등 역학조사에 나섰다.
학교는 급식을 중단하고 학생들에게 개인 도시락과 식수를 지참하도록 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교실과 식당에 방역 소독을 벌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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