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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정진석 "항명 사건" 주장에 野 "수사 가이드라인 제시하나?" 반발[노컷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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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이 채 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에 대해 "박정훈 대령의 항명 사건이 본질"이라고 말해 야당의 반발을 샀습니다.

정 비서실장은 1일 국회 운영위에서 "박 대령이 주장하는 외압은 실체가 아직 규명된 바가 없고 증거도 없지만, 항명 사건은 명확하게 실체와 증거가 나와 있다"며 "진실을 규명하는 외통수는 법률적인 판단에 맡기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금 수사기관에 외압은 전언만 있는 사건이고 항명은 실체가 있는 것이니까 항명만 받아들이라고 말하는 것인가"라고 지적했고, 같은 당 강유정 의원은 "수사 가이드라인 제시하는 것인가? 재판 중이다. 정진석 비서실장 재판에 영향을 준다. 지금 비서실장이다. 자연인 아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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