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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광주수영대회 홍보단, 일본서 대회 집중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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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시 유력인사 잇따라 면담, 대회 참가 및 지원 호소

기타나고야 시장 “대회기간 중 광주방문 일정 조율 중”

아시아투데이

광주세계수영대회 홍보단이 18~22일까지 일본 나고야를 방문해 광주수영대회를 집중홍보 했다. 사진은 나고야시에서 문화공연을 펼치고 있다./제공=광주시



광주/아시아투데이 이명남 기자 = 광주세계수영대회 홍보단이 일본 나고야를 방문해 광주수영대회를 집중 홍보했다.

22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시와 시의회,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원회, 컨벤션뷰로 등으로 구성된 광주수영대회 홍보단이 지난 18~22일 일본을 방문, 나고야 시장과 나고야수영연맹회장, 나고야 거류민단 대표 등을 잇따라 만나 광주수영대회를 알렸다.

김익주 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을 위원장으로 한 홍보단은 21일 미노와다 아키라 나고야시 수영협회회장을 면담하고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2021년 일본 후쿠오카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공동으로 협력키로 했다.

홍보단은 “2019년 광주수영선수권대회에 이어 2020년에는 도쿄올림픽, 2021년에는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개최되는 점을 감안해 일본 수영인들과 수영팬들이 광주대회의 진행과정을 살피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며 광주대회 참가를 제안했다.

이어 “특히 광주세계마스터즈선수권대회에 나고야 수영 동호인들이 대거 출전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미노와다 아키라 수영협회장은 “개인혼영 세계기록 보유자인 오하시 유이 등 나고야 출신 선수 응원을 위해 팬들과 함께 광주를 방문할 것”이라며 “다카하시 시게이루 아시아수영연맹 마스터즈 위원장 겸 일본수영연맹 마스터즈 위원장에게 많은 일본선수들이 광주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독려를 해 달라고 부탁하겠다”고 화답했다.

홍보단은 이어 나가세 다모추 기타나고야 시장, 가와무라 다카시 나고야 시장 등을 잇따라 만나 대회 기간 중 광주방문을 부탁했다.

광주시와 대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일본 나고야 방문을 통해 얻은 인적 네트워크 등을 통해 일본 마스터즈 동호인들의 대회 참가와 광주 관광이라는 실질적인 성과가 도출되도록 후속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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