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뤄젠룽 동양생명 사장(오른쪽)이 고객에게 기념품을 증정하고 있다./사진=동양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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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창립 30주년을 맞은 동양생명 경영진이 고객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양생명은 지난 19일에 이어 22일에도 뤄젠룽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들이 고객센터를 방문해 30년 동안 회사를 사랑해준 고객에게 직접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은 평소 현장 중심의 소통 문화를 중요시하는 뤄젠룽 사장의 제안에서 시작됐다. 뤄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종로 본사·강남·강동·강서 등 서울 주요 지역에 마련된 4곳의 고객센터를 찾아 내방고객에게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으로 구성된 미세먼지 세트를증정하고, 회사의 고객서비스 품질에 대해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경청했다.

한편 동양생명은 지난 1989년 자본금 60억원으로 설립해 첫해 500억원이던 자산규모는 지난해 말 650배에 달하는 31조8000억원으로 성장했다. 수입보험료는 30년 전의 100배에 달하는 5조원을 넘어섰다.

전혜영 기자 mfutur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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