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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김해시 진례면 분청도자기 형상물 고장 난 채 방치 '눈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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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지난 21일 김해시가 진례면 도자의거리에 설치한 분청도자기 게이트 가운데 김해도자의거리 글자 중 ‘김’자 아래 ㅁ 받침이 고장 난 채 방치되고 있다./이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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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아시아투데이 이철우 기자 = 경남 김해시가 분청도자기의 주 생산지인 진례면 도예촌의 특색을 살리기 위해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인근 지방도에 분청도자기를 형상화한 상징 게이트를 설치했으나 유지·보수 부실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22일 주민 등에 따르면 형형색색으로 설치된 이 게이트는 밤에는 도자기의 모습으로 빛을 발해 또 다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으나 게이트 가운데에 표기된 ‘김해도자기의거리’라는 글자 중 ‘김’자 아래 받침(ㅁ)이 고장 난 채 방치되고 있다.

이 게이트의 글자 탈자는 낮 시간대에는 확인이 쉽지 않지만 해가 지면 LED 등이 자동으로 점멸돼 누구나 쉽게 식별할 수 있다.

김해시는 이곳 도자의 거리 일원에서 매년 10월 분청도자기 축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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