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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신하균 "'나의 특별한 형제' 보고 나면 이광수 향한 시선 달라질 것"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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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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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신하균이 '나의 특별한 형제'에서 함께 호흡한 이광수를 칭찬했다.

신하균은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감독 육상효) 인터뷰에서 영화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나의 특별한 형제'는 머리 좀 쓰는 형 세하(신하균 분)와 몸 좀 쓰는 동생 동구(이광수),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두 남자의 우정을 그린 휴먼 코미디.

신하균과 이광수는 진짜 형제같은 조화로 영화 속 웃음과 감동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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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신하균은 이광수에 대해 "(이)광수가 아니었다면 동구 캐릭터가 이렇게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관객 분들이 마지막에 '기분 좋은 눈물'을 흘리고 나왔다고 얘기해주신 것을 들었는데, 광수 씨가 아니었다면 그런 반응이 안 나오지 않았을까"라며 미소지었다.

이어 "이전부터 저는 광수 씨에 대해 '배우 이광수'로 인식이 돼 있었다. 현장에서의 집중력이나 성실함, 캐릭터를 해석하는 능력과 표현력이 훌륭한 친구라고 생각했다. 아마 '나의 특별한 형제'를 보시면 관객 분들이 광수 씨를 바라보는 시각도 달라지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나의 특별한 형제' 일정을 함께 하며 두 사람이 실제 형제처럼 닮았다는 이야기들이 계속해서 전해지고 있다. 이에 신하균은 "닮았다는 말을 싫어한다기보다, 어디서 그 이야기가 나왔는지 궁금한것이다"라고 환하게 웃었다.

'나의 특별한 형제'는 5월 1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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