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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 (금)

저축은행, 강원도 산불피해 복구에 업계 공동 성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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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저축은행 업계는 이번 강원도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민과 이재민의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업계가 공동으로 모금한 성금 1억1000만원을 23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 지원은 저축은행 업계의 요청으로 저축은행중앙회가 주관이 돼 업계 공동 모금 방식으로 진행됐다.

저축은행 업계는 공동성금 모금 외에도 개별 저축은행 차원의 성금 지원, 해당 지역에서 피해를 입은 개인 및 사업자를 대상으로 대출금 상환유예와 같은 금융지원 등을 통해 피해를 입은 분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일상 복귀를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저축은행 업계는 강원도 지역 산불피해와 같은 국가적 재난이 발생할 경우 공동으로 힘을 모아 피해 복구 지원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예정이다.

홍민영 수습기자 hong93@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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