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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휴젤, 중화권 보톡스 시장 진출 초읽기…’보툴렉스’ 시판허가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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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 휴젤(145020)이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제제 ‘보툴렉스’로 대만과 중국에 동시 진출한다.

휴젤은 24일 중국 식품의약품관리총국(CFDA)에 자사의 보툴리눔 톡신 제품에 대한 시판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휴젤의 중국 파트너사인 사환제약은 지난해 중국에서 보툴렉스 임상3상을 완료했다. 휴젤은 대만에서 이미 지난해 12월 시판허가를 획득해 중국과 대만 양국에서 내년 1분기 중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중국 의료미용시장은 미국 엘러간과 중국 란저우연구소 2개사가 보툴리눔 톡신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휴젤이 내년 진출할 경우 보툴리눔 톡신 판매 3파전이 예상된다.

휴젤 관계자는 "이번 중국 허가신청은 글로벌 시장 진출의 신호탄"이라며 "내년 1분기 중 중국 허가 획득을 필두로 2022년 북미 시장에 잇따라 진출할 예정"이라고 했다.

김태환 기자(tope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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