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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어벤져스 엔드게임 개봉하자 "스포하면 삼대 저주"…스포 안당하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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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에서는 마블의 상징인 쿠키 영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스포 경계령이 내려졌다.

24일 개봉한 '어벤져스:엔드게임'은 첫날 오전에만 100만 관객을 돌파하고, 포털사이트에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쿠키영상'이 올라오는 등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와 함께 온라인에서는 스포 경계령이 내려진 상태다. 누리꾼들은 "스포 하면 삼대가 저주받을 것이다" "엔드게임 스포 하면 삼대가 사인회 광탈, 콘서트 이선좌" "어벤져스 엔드게임 스포 하시면 인생을 엔드 시켜버리겠습니다. 스포 하지 마세요" 등 댓글로 방어에 나서고 있다.

이에 SNS에는 친절히 '어벤져스 엔드게임' 스포 안 당하는 방법이 올라오고 있다.

먼저 영화를 보기 전까지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을 금지한다. 인스타의 경우는 태그나 검색을 절대 하지 않도록 한다. CGV 화장실에 들어가지 말아야 하며, 지하철이나 CGV에서는 사람의 말이 들리지 않을 정도로 음악을 크게 틀고 이어폰을 끼고 있도록 한다. 친구한테 스포를 당할 수 있으니 카톡도 잠수하고, 유튜브 시청 또한 하지 않도록 한다.

이를 지키기 어렵다면 가능한 빨리 보도록 하고, 아이맥스보다는 자리가 널널한 2D를 보고 그다음에 아이맥스를 보는 것을 추천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해 4월 개봉한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2탄 격인 '어벤져스:엔드게임'은 절반만 남은 어벤져스가 타노스에 대항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2008년 '아이언맨'을 시작으로 11년간 영화의 역사를 써내려온 마블은 이 영화를 끝으로 히어로 세대교체에 나서게 된다.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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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kiyeoun01@ajunews.com

전기연 kiyeoun0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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