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환경부 '인허가시 업무 가이드라인'이 배출물질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아 인허가 단계부터 정부의 관리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SK인천석유화학측은 각 언론사에 해명자료를 배포하고 설명했고, 급기야 '사실 파악조차 없는 일방적 자료 내놔 빈축'이라는 기사가 작성되기에까지 이르렀다."고 주장했다.
이정미 의원은 "SK인천석유화학측은 23일 오전, 의원실을 방문해 '회사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주민의 민원이 빗발칠 우려가 있다."며, "보도자료 헤드라인에서 회사명을 빼 달라.'"고 읍소했다.
이어 "담당 비서가 보도자료 상 회사명은 이미 엠바고로 배포한 상황이기 때문에 쉽지 않을 것"이라고 답변했으나, "SK인천석유화학은 사측입장 설명을 지속 요구해, 오전~오후까지 장시간 면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회사측은 이 면담과정에서 누락된 벤젠을 포함해 자가측정을 실시할 의향이 있다는 의견도 피력했다."면서, "그러나 면담을 마치고 회사측은 기자들에게 아래와 같은 허위문자를 배포했다."고 주장했다.
이정미 의원실에 따르면, "임의누락 팩트와 다른점을 인정. SK인천석유화학과 SK종합화학에 사과한다." , "임의 누락 왜곡 노출 기사 리스트 의원실에 전달주면 언론사와 직접 통화해 바로잡겠다." , "당사 경영진, 이정미의원 면담 일정 잡고 사후환경평가, 건강영향평가, 리스크 거버넌스 등 자가측정 인정 노력 설명 듣겠다." 등 이다.
이어 "SK인천석유화학측에서 배포한 위의 내용은 명백히 허위임을 밝힌다."며, "이정미 의원실은 위와 같은 입장을 밝힌 바가 전혀 없고, 위의 허위문자 배포는 의원실 보좌진 면담을 악용한 악의적 언론플레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결과적으로 SK인천석유화학은 이정미의원 보도자료 내용의 신뢰성을 떨어뜨리도록 했다."면서, "이에 SK인천석유화학은 허위문자를 배포하게 된 경위를 해명하고, 즉각 공개 사과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SK인천석유화학은 본질을 흐리는 언론플레이에 집중할 것이 아니라, 대기오염을 줄이기위한 노력과 보좌진 면담시 언급한 자가측정 계획을 즉시 국민과 언론에 밝혀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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