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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서울 암사도시재생 거점공간 30일 개소…마을기업이 자율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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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활성화·사회적경제조직 육성 위한 공간으로 구성

아시아투데이

아시아투데이 장민서 기자 = 서울시와 강동구는 30일 도시재생사업의 주민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앵커시설인 ‘암사도시재생 상상나루來’의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암사도시재생 앵커시설은 강동구 암사동 495-72에 위치해 있다. 지하1층~지상4층(연면적 748㎡) 규모로 공동육아모임공간, 공유부엌, 일자리교실 등 공동체활성화와 사회적경제조직 육성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했다.

앵커시설은 시설의 공간별 운영자, 주민협의체 등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도시재생 마을기업(CRC)을 설립해 자율적으로 운영하도록 할 계획이다.

CRC는 지역주민 또는 단체가 해당 지역의 인력, 향토, 문화, 자연자원 등 각종 자원을 활용해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해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운영하는 기업이다.

강맹훈 시 도시재생실장은 “시에서도 주민 주도형 마을 관리기업을 육성 지원하기 위해 사전준비부터 CRC 발굴 및 설립, CRC 자립 및 고도화까지 컨설팅 및 교육·멘토링 지원 등 3년간 최대 2억8500만원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니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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