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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월)

이슈 국회와 패스트트랙

'오신환 사보임 승인' vs '육탄 점거'…패스트트랙 전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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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토크 세대공감…50대+ '뉴스 Pick'

#"동물국회는 안 된다"



[앵커]

네, 다음 뉴스 < 몸싸움 > 으로 가보죠.

[노동일/50대+ 공감위원 : 네, 제가 오늘(25일) 공감위원들과 함께 나누고자 픽한 뉴스가 바로 이것인데요. < 거꾸로 가는 국회 > 입니다. 어제 사개특위 위원인 오신환 의원 사보임 문제로 국회가 아주 시끄러웠죠. 결국 문희상 국회의장이 오늘 오 의원의 사보임을 허가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을 비롯해 바른미래당 내 바른정당계 의원들은 어제부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잠깐, 화면부터 보고 오시죠.]

· 문희상 의장-자유한국당 의원들 '몸싸움'

[유승민/바른미래당 의원 (오늘) : 지금 의장님 만나러 가니까 그때까지라도 (사·보임) 결재하지 마세요. 일단은 의장님이 중요하기 때문에 의장님부터 만나기로 했습니다.]

[오신환/바른미래당 의원 (오늘) : (저는) 당사자니까, 당사자도 안 만나주면 이게 어떻게 의회, 국회입니까.]

[문희상 국희의장 비서관 (오늘) : 혈압이 200까지 올라갔습니다. 안정을 취하고 계시는데…]

[오신환/바른미래당 의원 (오늘) : 오늘 김관영 대표도 만나셨잖아요.]

[유승민/바른미래당 의원 (오늘) : 팩스로 제출을 했다는 것 자체가 당이 정상이 아닙니다. 의장님께서 사·보임을 절대 허락하시지 않으시리라 기대하고 뵙도록 하겠습니다.]

[노동일/50대+ 공감위원 : 사보임 문제, 패스트트랙 문제, 아주 중요하죠. 그런데 어제 오늘 국회의 모습을 보면 자꾸만 과거로 돌아간 것만 같습니다. 자신들의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해서 몸으로 막고, 고성을 지르고, 몸싸움하고 이래서야 되겠습니까? 언제쯤 순리적으로 대화와 타협이 오가는 발전된 국회의 모습을 볼 수 있을까요? 이 문제 각 세대 위원들과 나눠보고 싶어 이 뉴스를 가져왔습니다.]

· 문희상 의장, 오신환 사개특위 사·보임 허가

· 바른미래 김관영 '오신환 교체' 팩스 제출

· 유승민·지상욱 반발, 국회의장 찾아 성모병원행

· 오신환, 문 의장에 "잠깐만 만나주시라" 호소

· 오신환 '효럭정지 가처분' 신청으로 대응

· 한국당, '패스트트랙 저지' 3개 회의장 점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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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국회의장 항의 방문 (어제) >

[나경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어제) : 도대체 이런 법이 어디 있습니까. 야합을 하기 위한 '사보임' 하는 것을 어떻게 허가해주십니까?]

[문희상/국회의장 (어제) : 여러분들의 겁박에 의해서 내가 막 마음대로 결정한다? 절대로 안 해요. (겁박이 아니라) 목에 칼이 들어와도 안 해요.]

[이은재/자유한국당 의원 (어제) : 의장님 사퇴하세요.]

[문희상/국회의장 (어제) : 의원직 사퇴부터 하세요.]

[이은재/자유한국당 의원 (어제) : 의원직 사퇴를 왜 합니까. 제가 뭘 잘못했다고.]

[문희상/국회의장 (어제) : 뭘 그만두래, 덮어놓고. 그게 할 소리야?]

[이렇게 하니까 독재정권이라는 거예요]

[문희상/국회의장 (어제) : 독재정권 겪어봤어요?]

[김명연/자유한국당 의원 (어제) : 대한민국 의원이 왜 의장을 못 믿게 만들어요.]

[몸싸움 하지 말아! 몸싸움 하지 말아!]

[여성 의원들이 막아야 돼]

문희상 의장 막아서는 임이자 의원

[문희상/국회의장 (어제) : 대한민국 정치의 현장입니다, 이게! 가슴 아프고 슬퍼요. 의장이 이런 대우 받는 이런 국회가 전 세계에 있습니까?]

또다시 문희상 의장 막아서는 임이자 의원

문희상 의장, 임이자 의원 볼을 감싸는데…

임이자 '정서적 쇼크' vs 문희상 '저혈당 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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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당 "국회법 위반해 법률적으로 용납 안 돼"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JTBC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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