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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DGB금융그룹, 을지로 DGB금융센터 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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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 “수도권 영업 강화”

아시아경제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왼쪽 열번째)이 25일 서울 중구 DGB금융센터 현판 제막식에서 참석자들과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제공=DGB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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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DGB금융그룹이 수도권 공략의 전진기지 역할을 할 서울 중구 DGB금융센터 현판 제막식을 25일 가졌다. DGB금융그룹은 이날 본격적인 수도권 공략을 선언했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 겸 대구은행장은 “이번 현판 제막식은 수도권 영업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디지털 금융플랫폼 구축, 글로벌 사업영역 확대라는 그룹 전략방향 추진에 매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며 “지난 50년간 고객들과 함께해 온 DGB금융그룹이 지역을 넘어 디지털&글로벌 금융그룹으로 나서는 새로운 도약으로 삼아 100년 금융그룹으로의 미래를 고객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DGB금융은 수도권 공략의 전진기지 구축을 위해 지난해 대우조선해양빌딩을 매입했다. 지하 5층~지상 17층 높이의 건물에 DGB생명과 DGB캐피탈이 지난해 연말 입주했다. 앞으로 대우조선해양 사무실이 나가면 대구은행 서울본부 등도 이곳으로 옮겨 그룹사간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엔 김 회장과 전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신용길 생명보험협회장, 김덕수 여신금융협회장, 이성근 대우조선해양사장 등 내외빈 30여명이 참석했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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