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학교 학생들이 이번 학기 사회공헌 프로젝트 중 하나인 ‘세이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있다. /제공=삼육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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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현구 기자 = 삼육대학교는 올해부터 학생들이 재학 중 사회공헌 프로젝트에 참여해야 졸업할 수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이번 학기 첫 도입한 ‘MVP+ 2.0’의 일환이다.
MVP+ 2.0은 삼육대가 신입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MVP+를 새롭게 개편한 프로그램이다. 삼육대는 올해 신입생부터 이 프로그램 이수를 졸업 필수요건으로 전면 시행한다.
MVP+ 2.0은 학생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자발적으로 선택해 참여하는 방식이다. 학생들이 지도교수나 선배와 협업해 삼육대 6대 핵심역량인 △시민의식 △소통 △창의적사고 △자기 주도 △글로컬 △나눔 실천에 맞는 프로젝트를 개발한다. 이후 인성교육원의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 프로젝트를 선택해서 한 학기 동안 수행하게 된다.
프로젝트 인원은 팀별로 5~21명이며 팀당 30~5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우수 팀에게는 별도의 시상과 장학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최경천 인성교육원 원장은 “MVP+ 2.0은 인성교육의 핵심가치인 ‘관계’와 ‘사회공헌’을 놀면서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삼육대가 축적해온 인성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학생 개인의 성장과 지역사회의 발전까지 이루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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