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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국제규모 첫 ‘창원해양방위산업전’ 6월 20~22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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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해군사관학교 해양방위산업 육성 협약 체결

뉴스1

신승민 해군정비창장(왼쪽부터), 허성무 창원시장, 김종삼 해군사관학교 교장이 25일 해군사관학교에서 창원시-해군사관학교간 해양방위산업 육성 협약 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창원시 제공)2019.4.25.©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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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1) 강대한 기자 =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와 해군사관학교(교장 김종삼), 해군군수사령부(사령관 박헌수)가 25일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창원해양방위산업전(CHANGWON MARINE DEFENSE)'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핵심은 기업 수출상담회와 해군 컨퍼런스 개최를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각 기관은 Δ연례적인 방위산업전 시행을 위한 상호 지원 Δ국제 학술회의 지원 및 참여 Δ지역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군 차원의 협력 및 지원 등 방산기업체와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발전적인 내용을 담았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창원해양방위산업전은 오는 6월20~22일 2박3일간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다.

국내외 해양방위산업 기업수출상담회, 해외업체와의 기술교류행사, 해군 스마트 네이비 컨퍼런스, 시민 부대행사 등으로 꾸며진다.

이 행사는 창원시와 해군사관학교가 공동주최하고 창원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국방부·방위사업청·국방과학연구소·국방기술품질원·대한민국 해군이 공식 후원한다.

세계 20대 방산기업 3개사가 참여하고 동남아 및 중동·남미지역 20개국에서 해외 무관 8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창원시는 국내외 무관들과 해외기업 바이어들이 참여하는 만큼 발전된 ‘창원방산기업’들의 높은 기술력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 기업들의 판로개척에 도움을 준다는 복안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창원해양방위산업전’이 어려운 시기에 고군분투 중인 기업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군사관학교 측도 “해양방위산업전이 민·관·군의 바람직한 협력모델을 보여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것”이라며 “해양방위산업전 기간 해군 스마트 네이비 컨퍼런스를 비롯해 해양로봇 해상시연, 군악의장대 공연, 의장사열, 해군함정 개방 등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rok18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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