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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에트리홀딩스(주) 창업진흥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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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연구기관 기술사업화 확산 공로

파이낸셜뉴스

에트리홀딩스(주) 조병식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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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기술 사업화 촉진 및 성과 제고를 위해 지난 2010년 설립된 에트리홀딩스(주)가 그동안의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벤처창업학회로부터 창업진흥대상을 수상했다.

ETRI는 에트리홀딩스(주)가 26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개최되는 한국벤처창업학회 2019 춘계학술대회에서 기관부문 창업진흥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에트리홀딩스(주)는 ETRI가 전액 출자해 만든 공공기관 최초의 기술사업화 전문투자기관이자 기술지주회사이다. 그동안 ETRI가 보유한 유망기술의 사업화 및 투자, 기술사업화펀드 운용, 팁스(TIPS) 운영 등을 추진해 왔다. 특히 공공연구기관 기술사업화 확산, 창업기업 발굴 및 투자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에트리홀딩스(주)는 공공기술의 성공적인 사업화로 국가R&D활동 생산성 강화, ETRI 연구 성과를 이용한 기술 주도 중소·벤처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 성공적인 투자 회수 및 재투자를 통한 창업 선순환 및 생태계 조성에 기여해왔다.

에트리홀딩스(주)가 지난해 말까지 세운 연구소기업은 51개이며 약 70억 원을 직접 투자해 우수한 지방소재 창업자를 발굴해다. 특히, ETRI가 기술을 제공하고 에트리홀딩스(주)가 발굴한 수젠텍(주)은 연구소기업 최초로 코넥스 상장에 이어 다음달 코스닥 이전 상장을 눈앞에 두고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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