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생 항공 마케터 18명

- 온ㆍ오프라인 마케팅 활동

- 항복권ㆍ입사지원 가산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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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진에어는 26일 전날 서울 강서구 등촌동 본사에서 대학생 마케터 ‘그린서포터즈(Green Supporters)’ 2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은 그린서포터즈로 선발된 18명의 학생과 진에어 마케팅 실무자로 구성된 멘토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에어 회사소개와 향후 활동 계획 등으로 진행됐다.

그린서포터즈는 항공 마케팅에 관심이 많은 학생에게 실질적인 마케팅 업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약 260명의 학생이 활동했다.

이번에 선발된 22기는 오는 9월까지 약 5개월 동안 프로모션과 브랜드 홍보를 위한 다양한 온ㆍ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해외 취항지 탐방과 항공 서비스 체험, 사회공헌 활동 등도 참여할 계획이다.

진에어는 서포터즈들에게 매월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모든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학생들에게 대표이사 명의의 수료증과 국내선 왕복 항공권을 제공한다. 우수활동자 2명에게는 국제선 왕복 항공권과 향후 진에어 입사지원 때 가산점을 준다.

진에어는 “항공업에 관심이 많은 학생이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항공 마케팅 실무를 경험하고 항공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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