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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는 (주)농협물류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감사에서 갑질행위 등 문제가 적발되면 특별감사로 전환, 무관용 원칙으로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 농협물류 2200명 전체 배송기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기사들의 민원사항, 건의사항 수렴 등 처우개선을 추진하고 상시 경영진과 소통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키로 했다.
현행 수기배차 방식은 5월부터 배송관리시스템 적용을 통한 자동배차 방식으로 변경한다.
농협 관계자는 "최근 화물연대 파업과 관련해 현재까지 원만하게 합의에 이르지 못해 농산물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게 돼 농업인과 소비자께 죄송하다"며 "국민들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대화를 시도해 조속한 시일내 타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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