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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토)

송하진 전북도지사, 탄탄한 산업생태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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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송하진 전북도지사(左)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사진=전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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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이승석 기자】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26일 경제체질 강화와 탄탄한 산업생태계 구축 기반 마련을 위해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만나 국가예산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

송 지사는 이날 유영민 과기부 장관을 만나 자동차·조선 등 주력산업의 근본적 체질 개선과 탄탄한 산업 생태계 구축을 이끌 수 있는 지속 성장이 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을 건의했다.

송 지사는 친환경·미래형 상용차산업 핵심 기술개발, 시험·인증 기반구축 추진 등 전북도 자동차산업 구조 고도화 기회를 마련할 ‘상용차산업 혁신성장 및 미래형 산업생태계 구축’ 사업(국비 128억원)과 새만금 지역을 세계 최고 수준의 재생에너지 메카로 조성하기 위한 ‘해상풍력 전문연구센터 구축’(80억원) 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송 지사는 전북지역을 홀로그램 4차 산업의 전진기지로 구축 성장할 수 있도록 민원기 과기부 2차관과 면담을 가졌다.

이는 지역의 실증과 연계한 신산업 육성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내 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디지털라이프 서비스 실현을 위한 홀로그램 기술개발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연구개발 및 실증 사업비로 국비 265억원 반영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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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전북도지사(右)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김광수 성과평가정책국장/사진=전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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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지사는 국가전략 프로젝트 산업으로 선정된 가상증강 현실(VR·AR) 분야 콘텐츠 선도육성을 위해 2023 세계잼버리 대회장에 설치할 ‘스마트 융복합 멀티플렉스 조성’ 사업비 81억원의 지원도 함께 요청했다.

이밖에 송 지사는 ICT 농기계-첨단농업 등으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스마트 농생명 밸리’ 조성을 위해 김광수 과기부 성과평가정책국장 등을 만나 새만금농지를 활용한 고품질 농기계 생산과 첨단농업 활성화를 위한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가 구축될 수 있도록 올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과 신속한 통과를 건의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우리 도는 각 정부 부처 예산편성이 본격 시작되는 내달 중에 본격적인 국가예산 확보에 나설 것”이라며 “주요 쟁점사업 반영을 위해 지휘부 등 도정 역량을 국가예산 확보활동에 최우선을 두고 총력 매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press@fnnews.com 이승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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