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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강화군, 강화대로 전선지중화 사업 추진...가로경관·보행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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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전선지중화 위치도(알미골~수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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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아투데이 박은영 기자 = 인천 강화읍 알미골사거리부터 수협사거리 지상위에 설치된 전선 및 통신선이 모두 사라진다.

인천 강화군은 지난 26일 한국전력공사 강화지사와 2019년 전선 지중화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전선 지중화 사업은 도심시가지 경관을 저해하는 전선과 통신선을 지중화해 도로경관을 개선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40억원(한전·통신사 50%, 인천시 25%, 강화군 25%)을 투입해 알미골사거리부터 수협사거리까지 960m(양방향) 구간에 시행한다.

지중화 사업이 완료되면 강화군 중심시가지의 도로경관 개선은 물론 편리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앞으로 도로굴착으로 인한 통행불편 및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양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이 사업을 통해 보행자 중심의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를 만들어 군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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