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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세계 1억4000만 가구 시청 '아리랑TV' 통해 서울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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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제방송교류재단 해외홍보 업무협약…홍보영상 제작 노출

아시아투데이

아시아투데이 장민서 기자 = 서울시가 전 세계 105개국, 1억4000만 가구가 시청하는 ‘아리랑TV’를 운영 중인 국제방송교류재단(아리랑국제방송)과 손 잡고 도시 마케팅의 외연을 대폭 늘린다.

시는 29일 오후 2시 시장집무실에서 박원순 시장과 이승열 국제방송교류재단 사장이 ‘서울시-국제방송교류재단 해외홍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8일 밝혔다.

두 기관은 △서울시 해외 공동 홍보 및 마케팅 활동 지원 △서울영어 방송뉴스 프로그램 제작 및 확산 △서울 홍보 및 기획보도 프로그램 공동 제작 및 지원 △홍보 관련 방송제작시 자료 및 정보제공 등 제작편의 제공 △상호보유자원 공유, 공고 등 게재 시 할인율 제공 등을 협력한다.

이에따라 서울의 우수정책이나 외국인들에게 유용한 생활·문화·여행·행사정보 등 아리랑국제방송이 보유한 해외방송과 SNS 채널 등을 통해 영어 뉴스로 전 세계 시청자 층에게 전파한다.

서울을 알릴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아리랑국제방송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영미권 유력 TV매체에 방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재단은 세계 57개국의 95개 방송사와 방송교류협정을 맺고 있다.

또 글로벌 인지도가 높은 셀럽이 출연하는 서울 홍보영상도 제작해 전 세계에 노출시킨다.

유연식 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제방송교류재단과 서울을 알리는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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