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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이슈 아시아나항공 매각과 인수

탁월한 한강 조망권 자랑하는 `금호 대우`, 고층 매물 매매 거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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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출처 : 재테크공인중개사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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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공인중개사사무소는 지난 10일 금호대우아파트의 전용 면적 84.71㎡ 고층 매물을 매매가 8억9800만원에 중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 성동구 금호동4가에 위치한 금호대우아파트는 2001년 5월 입주한 지상 최고 24층, 14개동, 총 1181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해당 단지가 위치한 금호동4가는 서울숲푸르지오, 금호롯데캐슬, 힐스테이트서울숲리버, 금호브라운스톤 등 고급 브랜드 아파트가 모여있어 생활 기반 시설이 탄탄하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금남시장과 롯데마트에서 생필품 및 식자재를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다. 해당 지역은 일명 '뒤구정'이라고 불리며, 동호대교만 건너면 압구정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어 젊은 세대에게 인기다. 동시에 서울 중심지에 위치한 좋은 입지 덕분에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좋아 신혼부부나 맞벌이 젊은 부부가 선호한다.

금호대우아파트는 이 일대의 대장주로 유일하게 1000가구가 넘는다. 옥수초가 단지 안에 있는 초품아 아파트로 자녀의 안전한 통학 길이 보장된다. 응봉산이 가깝고 달맞이봉공원과 단지가 이어져 있어 대규모 녹지를 누릴 수 있는 숲세권이다. 도심 속에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면서 일부 고층 세대는 한강을 조망할 수 있어 특히 인기다.

재테크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매도인은 해당 매물이 임대가 끼어 있어 실입주를 못하기 때문에 걱정하면서 매도를 의뢰했지만, 한강 조망권을 고수하는 매수인이 매물을 기다리던 중에 연락을 받고 바로 계약했다. 지난번 한강 조망권 매물을 답사하신 분이어서 고민 없이 계약이 진행됐다"라며 생생한 거래 스토리를 전했다.

한편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2019년도 1분기 금호대우아파트의 전용면적별 매매가 시세는 ▲59.97㎡ 7억8900만원 ▲84.71㎡ 8억3000만원~8억6000만원 ▲84.96㎡ 8억3000만원 ▲114.6㎡ 11억3000만원에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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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출처 : 네이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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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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