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최대 영상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가 1억 4,800만명의 가입자들에게 고음질 오디오 콘텐츠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새롭게 도입하는 고음질 오디오를 통해 5.1채널 음향을 기존 192kbps에서 640kbps로, 돌비 애트모스 음향을 기존 448kbps에서 768kbps로 향상시켰다. 넷플릭스는 해당 비트레이트는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가 제공할 수 있는 최대치라고 설명했다.
넷플릭스는 “고음질 오디오 도입을 통해 전세계 회원들이 콘텐츠 제작자가 의도한 대로 스튜디오 음질을 그대로 들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 인코딩 기술을 더욱 고도화시켜 높은 음질을 유지하되 더 작은 양의 데이터를 사용하도록 발전시킬 계획이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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