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30 (토)

이슈 끝나지 않은 신분제의 유습 '갑질'

충북참여연대 "충북소방본부장 갑질·폭언 의혹 조사해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15일 "충북소방본부장의 갑질·폭언 의혹에 대해 면밀히 조사한 뒤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충북참여연대는 이날 낸 논평에서 "충북소방본부장이 최근 불거진 갑질 의혹으로 정직 1개월의 중징계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는 충북도민을 실망하게 하는 일이자 열악한 환경에서 묵묵히 근무하고 있는 소방공무원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충북참여연대 관계자는 "제천 화재 참사 이후 충북 소방은 쇄신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데 중요한 시기에 본부장이 중징계를 받았다"며 "소방청은 징계를 받은 소방본부장을 인사 조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logo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