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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30도 넘는 더위 계속…미세먼지까지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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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일찍 찾아온 폭염특보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15일 광주 동구 금남로 5·18민주광장을 걷는 시민의 손에 물병이 들려 있다. 기상청은 이날 폭염특보(주의보·경보)가 2008년 6월 1일 제도 시행 이후 가장 이른 시기에 발효됐다고 밝혔다. 2019.5.15 hs@yna.co.kr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목요일인 16일 서울 등 일부 지역 낮 기온이 30도를 넘는 더위가 예상된다. 중부 지방은 미세먼지까지 짙게 끼겠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7.1도, 대구 17.1도, 부산 18.0도 등 전국이 11∼20도의 분포를 보인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수원·춘천 30도, 세종·천안, 광주 31도, 경북 의성 32도 등을 나타낼 전망이다. 평년(20∼25도)보다 2∼7도 높은 더위가 예상돼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에서 '나쁨'까지 농도가 오르겠다.

세종은 오전 한때 '매우나쁨'까지 농도가 오를 전망이고, 전북·대구·울산·경북도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오전에 대기 정체로 국내 생성 미세먼지가 축적되어 대부분 중부지역과 일부 남부지역에서 농도가 높을 것"이라며 "오후에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농도가 다소 낮아지겠지만 밤 시간대엔 대기가 정체해 중부지역에서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바다에서 파도의 높이는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는 0.5m로 예보됐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가 0.5∼2.0m, 서해·남해는 0.5∼1.5m로 예상된다.

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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