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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SK엔카닷컴, 중형 세단 잔존가치…국산·수입 통틀어 'K5'가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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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SK엔카닷컴 중형 세단 잔존가치/제공=SK엔카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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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상원 기자 = SK엔카닷컴은 국산차는 기아 K5, 수입차의 경우 렉서스 ES300h의 잔존가치가 가장 높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SK엔카닷컴에 등록된 인기 중형세단 △현대 쏘나타 △기아 K5 △쉐보레 말리부 △르노삼성 SM6 △토요타 캠리 △혼다 어코드 △닛산 알티마 △벤츠 E클래스 △BMW 5시리즈 △렉서스 ES 등 10종의 잔존가치를 조사한 결과다.

이번 조사에서 잔가율 65.4%로 잔존가치가 가장 높았던 모델은 기아 K5, 두번째로 높은 모델은 62.3%의 쏘나타였다. 쉐보레 말리부의 잔가율은 61.6%, 르노삼성 SM6는 59.7%로 나타났다.

수입차에서는 하이브리드 모델인 렉서스 ES300h의 잔가율이 65.1%로 가장 높았고, 캠리는 59.9%로 두번째로 높았다. 닛산 알티마와 BMW 520d의 잔가율은 평균에 못 미쳤다. 평균 잔가율은 국산차가 62%, 수입차가 57%로 국산차가 더 높았다.

박홍규 SK엔카 사업총괄본부장은 “잔존가치는 세대교체가 시기나 해당 모델의 신차 판매시 프로모션 등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며 “신모델이 출시되면 중고차 시세가 떨어지는 경향이 있는데 쏘나타의 경우 꾸준히 인기있는 모델로 4월에는 시세가 오히려 오르면서 잔존가치 역시 신모델 출시에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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