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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靑 "리비아에서 납치된 한국인, 315일 만에 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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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리비아에서 납치된 우리 국민 62살 주 모 씨가 피랍 315일 만인 어제 무사히 풀려났습니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주 씨의 석방을 위해 함께 노력해준 우방국에 감사를 표하면서, 비슷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실장의 브리핑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정의용 /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 작년 7월 6일 리비아 남서부 '자발 하사우나' 소재 수로관리회사 ANC사 캠프에서 무장괴한 10여 명에게 납치된 우리 국민 62살 주 모 씨가 피랍 315일 만에 우리 시간으로 어제 오후 무사히 석방됐습니다. 현재 주 모씨는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정부에서 신병을 인수하여 현지 공관의 보호 하에 UAE 아부다비에 안전하게 머물고 있으며, 내일 귀국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우리 국민의 무사 귀환을 위해 힘쓴 우방국 정부에 감사드리며, 특히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으면서 주 씨 석방에 결정적 역할을 해준 UAE 정부와 모하메드 왕세제께 우리 정부와 문재인 대통령의 각별한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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