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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조달청장, 소프트웨어산업업체 간담회…업계규제개선 방안 의견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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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무경 조달청장이 17일 서울조달청에서소프트웨어산업업체 간담회 열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조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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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아시아투데이 이상선 기자= 정무경 조달청장은 17일 서울조달청에서 소프트웨어(SW)산업 관련 협회 관계자 및 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조달청의 올해 공공 SW산업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기업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업체들은 인프라클라우드(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장비 등 IT 인프라를 빌려주는 서비스)의 종합쇼핑몰 등록 확대, 협상에의한계약시 기술변별력 강화 등 SW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과 관련해 건의했다.

SW사업 입찰시 직접생산확인증명서 제출 제외, 부정당업자에 대한 감점제 폐지 등 SW사업에 대한 공공조달 규제개선에 대한 목소리도 높았다.

그동안 조달청은 상용SW 단가계약 확대, SW사업 유형별 평가기준 마련, 협상계약의 전 과정을 전산화 하는 등 SW 제값 주기 및 공정조달 환경 구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4차 산업혁명의 근간인 디지털 신기술(인공지능·빅데이터·클라우드 등)의 핵심은 SW산업인 만큼 업계의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며 “앞으로 불합리한 관행 바로잡기, 기업의 정당한 권리 보장, 기업들의 더 쉬운 조달시장 접근을 위한 조달정책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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