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8 (목)

이슈 '미중 무역' 갈등과 협상

獨, 美 자동차 관세 결정연기에 "경제위한 중요 신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독일 아우디 차량 [EPA=연합뉴스]



(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독일은 17일(현지시간) 미국이 수입 자동차와 부품에 대한 '25% 고율 관세' 결정을 최장 6개월 미루기로 한 데 대해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페터 알트마이어 경제에너지부 장관은 "당분간 무역을 둘러싼 긴장을 고조되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독일과 EU 경제를 위한 중요한 신호"라고 말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을 통해 발표한 포고문에서 유럽연합(EU)과 일본, 그 외 다른 나라로부터 수입되는 자동차 및 부품에 대한 관세부과 결정을 180일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lkbi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