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부경찰서는 경북 영주에서 A씨(41)를 검거해 살인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16일 신고를 받고 출동, 울산시 북구의 한 원룸에서 일용직 근로자 B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인력업체 관계자는 B씨가 보름가량 일터에 나오지 않고 연락이 되지 않아 그의 집을 방문했다가 심한 냄새가 나 신고했다. 경찰은 B씨의 시신에 흉기에 찔린 흔적이 발견된 점을 보아 살해됐다는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수사해왔다.
경찰은 B씨를 상대로 조사중이며 조사가 끝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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