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7 (금)

울산 원룸 시신 발견 이틀 만에 살해 용의자 붙잡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김남철 기자 = 울산의 한 원룸에서 살해 된 것으로 보이는 시신이 발견 된 지 이틀 만에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중부경찰서는 경북 영주에서 A씨(41)를 검거해 살인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16일 신고를 받고 출동, 울산시 북구의 한 원룸에서 일용직 근로자 B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인력업체 관계자는 B씨가 보름가량 일터에 나오지 않고 연락이 되지 않아 그의 집을 방문했다가 심한 냄새가 나 신고했다. 경찰은 B씨의 시신에 흉기에 찔린 흔적이 발견된 점을 보아 살해됐다는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수사해왔다.

경찰은 B씨를 상대로 조사중이며 조사가 끝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