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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신세계푸드, 가격 40% 낮춘 대용량 `쓰리트윈즈`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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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쓰리트윈즈 코엑스점. [사진 제공 = 신세계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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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는 미국 유기농 아이스크림 '쓰리트윈즈'에서 기존 470ml(16온스) 제품대비 양이 3배 이상 많은 1419ml(48온스)짜리 대용량 메뉴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가격은 용량대비 약 40% 수준으로 낮췄다.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지난해 쓰리트윈즈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130% 증가했다.

쓰리트윈즈 아이스크림과 쿠키, 쉐이크 등을 조합해 첫 선보인 쓰리트윈즈 디저트 카페도 2017년 스타필드 고양점 1개에서 현재 코엑스점과 스타필드 하남점까지 3개로 늘었다.

또 신세계푸드가 일본 시로이치사와 기술제휴를 맺고 운영 중인 프리미엄 우유 아이스크림 '오슬로'의 매장도 지난해 6개가 늘어 총 16개가 운영 중이다.

신세계푸드 측은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과 '가심비(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 트렌드에 따라 소비자들이 가격에 대한 부담 없이 맛과 품질이 뛰어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을 디저트로 선호하는 경향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가치지향 소비 확대에 따른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프리미엄 디저트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합하면서도 차별화된 아이스크림을 선보여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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