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프 니만은 디자인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알려진 뉴욕 아트 디렉터스 클럽 어워드를 여러 차례 받은 작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동안 에르메스 등 외국 유명 브랜드와 협업해 왔으며 국내 기업과는 이번에 처음으로 손을 잡았습니다.
사람과 가장 가까운 반려동물인 강아지를 모티브로 만든 '흰디'는 모든 일에 끼어들기 좋아하고 엉뚱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친근한 이미지로 형상화했습니다.
이름은 현대백화점의 영문 이니셜 초성인 H와 D에서 따왔습니다.
현대백화점은 앞으로 '흰디'의 모습을 담은 쇼핑백과 포장지, 전단을 도입하는 등 온·오프라인의 각종 마케팅에 '흰디'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또 '흰디'를 주제로 한 웹툰과 애니메이션은 물론 SNS 용 이모티콘과 생활소품, 의류 등을 제작하는 등 각종 라이선스 사업을 추진합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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