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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ENT터뷰] 슈퍼주니어 규현, '2년의 그리움, 감성멜로디로 흐르다' (싱글 '너를 만나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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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강남구 SM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는 슈퍼주니어 규현 새 싱글 '너를 만나러 간다(The day we meet again)' 발매기념 인터뷰가 진행됐다. (사진=레이블SJ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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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최근 국방의 의무를 마친 슈퍼주니어 규현이 2년간의 그리움을 담은 새 앨범으로 대중과의 음악적 소통에 나선다.

최근 서울 강남구 SM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는 슈퍼주니어 규현 새 싱글 '너를 만나러 간다(The day we meet again)' 발매기념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규현은 2년만의 공식적인 복귀에 대한 설렘과 기대감은 물론, 새 앨범으로 표현될 자신의 감성매력을 재기발랄하게 소개했다.

◇'다시 만나는 날→너를 만나러 간다, 2년을 잇는 감성선물' 규현 새 싱글 '너를 만나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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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강남구 SM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는 슈퍼주니어 규현 새 싱글 '너를 만나러 간다(The day we meet again)' 발매기념 인터뷰가 진행됐다. (사진=레이블SJ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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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싱글 '너를 만나러 간다'는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기 위해 2년간 가요계를 떠나있던 규현의 공식 복귀앨범이다.

이 앨범은 2017년 싱글 '다시 만나는 날'과 연결되는 타이틀명에서 보듯, 그의 발라드 감성 흐름을 한층 더 짙게 표현한 연결선상의 작품으로서 의미를 갖는다.

규현은 "2년간의 시간동안 '다시 없을 기회'라고 생각하고,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며 알차게 보냈다. 이번 앨범은 팬들에게 2년간 생활을 잘 했다는 바를 전하기 위해 보여드리는 작품이다"라며 "일찍부터 데모수집을 시작한 가운데, 소집해제날부터 바로 와서 회사에서 선정한 곡들을 갖고 녹음과 뮤비작업에 돌입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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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강남구 SM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는 슈퍼주니어 규현 새 싱글 '너를 만나러 간다(The day we meet again)' 발매기념 인터뷰가 진행됐다. (사진=레이블SJ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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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함부터 깊은 감성까지' 규현 새 싱글 '너를 만나러 간다'

규현의 새 앨범 '너를 만나러 간다'는 총 3곡으로 구성된다.

타이틀곡 '애월리'부터 △오랜 시간이 지나도 좋은 너와의 행복한 모습을 담은 선공개곡 '그게 좋은거야' △팬들에 대한 반가움과 고마움을 '연인과의 재회'로 묘사한 '너를 만나러 간다' 등 수록곡들은 청량함과 깊은 아련함을 지닌 계절적 감성과 함께 규현의 팬사랑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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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강남구 SM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는 슈퍼주니어 규현 새 싱글 '너를 만나러 간다(The day we meet again)' 발매기념 인터뷰가 진행됐다. (사진=레이블SJ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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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은 "휴가지였던 애월리에서 무의미하게 쉬기보다 곡도 만들면서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던 바 타이틀곡 '애월리'가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수록곡들은 발라드곡만 꽉 채워지기 보다는 산뜻한 느낌을 표현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다양하게 의견을 공유했던 바가 반영된 것이다. 특히 '너를 만나러 간다'는 제 소집해제에 맞춰져 작곡팀이 만든 곡으로서, 누구를 만나러 간다는 좋은 의미를 갖고 꼭 써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광화문에서' 잇는 역대급 규현감성의 참맛, 타이틀곡 '애월리'

타이틀곡 '애월리'는 짝사랑하는 이에 대한 마음을 쉽사리 드러내지 못하는 모습을 표현한 곡으로, 전원적인 모습을 섬세하게 묘사하면서도 규현의 작사·곡 참여로 특유의 감성과 진정성을 더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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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강남구 SM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는 슈퍼주니어 규현 새 싱글 '너를 만나러 간다(The day we meet again)' 발매기념 인터뷰가 진행됐다. (사진=레이블SJ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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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피아노와 스트링으로 표현되는 섬세한 풍경묘사와 함께 짙게 드러난 감성표현이 규현 솔로 대표작인 '광화문에서'와 표현방식과 감성 등에서 비슷한 모습으로, 그만의 발라드 감성을 더욱 깊게 느낄 수 있다.

규현은 "타이틀곡 '애월리'는 짝사랑의 감성에 모티브를 두고 휴가지였던 애월리의 풍경적인 부분을 담아낸 곡이다"라며 "2014년 당시 처음이자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냈던 솔로 타이틀곡 '광화문에서'와 비슷한 애틋함을 띠고 있지만, 애초부터 그를 염두에 두지는 않았다. '즐기고 잘할 수 있는 바를 생각하자'라는 생각 속에서 제 감성을 제대로 묘사하면서 공연하기 즐거운 곡으로 만들다보니 지금의 작품이 나오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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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강남구 SM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는 슈퍼주니어 규현 새 싱글 '너를 만나러 간다(The day we meet again)' 발매기념 인터뷰가 진행됐다. (사진=레이블SJ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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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규현, "2년 기다려준 팬위한 선물 '너를 만나러 간다'…발라더 규현, 슈주 규현 많이 사랑해달라"

전체적으로 규현의 새 앨범 '너를 만나러 간다'는 따뜻함과 아련함을 모두 묘사할 줄 아는 솔로 발라더 규현의 감성매력을 다시 한 번 맛볼 수 있는 작품이자, 슈퍼주니어 규현으로서의 활동재개를 알리는 신호탄으로서 의미를 갖는다.

규현은 "올해는 슈퍼주니어 완전체 활동 재개라는 점을 중심으로 가수로서의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면서, 강식당 등 간간이 예능 게스트로도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예능 고정과 뮤지컬 등은 중점적인 슈주활동 이후로서 모습을 보여드릴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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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강남구 SM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는 슈퍼주니어 규현 새 싱글 '너를 만나러 간다(The day we meet again)' 발매기념 인터뷰가 진행됐다. (사진=레이블SJ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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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규현은 "2년간 나름의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던 듯 하다. 기다려주신 분들께 이를 보답하는 가벼운 선물같은 차원에서 이번 앨범을 준비했다"라며 "미니앨범 '너를 만나러 간다' 많이 사랑해주시고, 슈퍼주니어 완전체 활동도 많은 관심가져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슈퍼주니어 규현은 20일 정오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앨범 '너를 만나러 간다' 전곡을 공개, 타이틀곡 '애월리'로 2년만의 공식활동에 돌입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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