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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KT, AI 기반 부동산 정보 조회 서비스 ‘집비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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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사진=K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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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KT는 스타트업 집펀드와 기가지니를 활용해 음성을 통해 각종 부동산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집비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집비서는 KT의 인공지능 TV인 ‘기가지니’를 통해 음성으로 손쉽게 전국의 아파트 및 분양 정보를 조회하고 빅데이터 기반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파트 시세, 주변 교통, 교육, 문화 시설, 지역별 주요 아파트단지, 분양 일정 등 단순 정보 검색뿐 아니라 빅데이터 기반 분석 결과를 부동산 비서가 브리핑해 주는 기능까지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예를 들어 “기가지니, 우리집 시세 얼마야?”, 혹은 “기가지니, 집비서 실행해줘”라고 말하면 미리 입력한 집주소를 기반으로 관련 정보가 음성과 화면으로 안내된다.

집비서는 KT가 지난해 5~7월 진행했던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공모전 ‘기가지니 데브 챌린지’의 최우수상 수상작이다. 집펀드는 KT와 경기창조혁신센터에서 추진한 ‘비즈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서비스를 상용화했다.

김채희 KT AI사업단장은 “향후에도 기가지니 데브 챌린지와 데브 컨퍼런스, 비즈 콜라보레이션과 같은 행사를 통해 우수한 스타트업 및 개인 개발자와 소통하고 인공지능 생태계 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기자 l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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