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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원안위, 미국·프랑스 등과 원자력 안전규제 강화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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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세종=권혜민 기자] [엄재식 원안위원장, 제44차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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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재식 원자력안전위원장이 17일 서울 종로구 원자력안전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2018.12.17/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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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미국·프랑스 등 해외 주요 원자력안전 규제기관 기관장들과 안전규제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19일 원안위에 따르면 엄 위원장은 오는 20~22일 영국 바스에서 열리는 제44차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INRA)에 참석한다.

INRA는 해외 9개 주요국의 원자력규제기관장들이 매년 두 차례 모여 각국의 안전규제경험을 공유하고, 안전성 강화를 위한 규제정책을 심도 깊게 논의하는 다자 회의체다.

지난해 한국은 의장국을 맡아 INRA 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의장국은 영국이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규제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규제기관의 안전문화에 대해 논의하고, 앞으로 INRA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엄 위원장은 국가 현황 발표를 통해 △안전기준강화 종합대책의 핵심 과제인 주기적안전성평가 제도개선 △중대사고 법제화에 따라 도입된 사고관리계획서 △소통강화 노력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세종=권혜민 기자 aevin5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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