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1) 문요한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18일 오후 전북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를 방문해 이곳에서 개발한 음식들을 시식하고 있다.2019.1.18/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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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식품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전국 순회 투자설명회가 마련된다.
농식품부는 오는 22일 고양시 킨텍스(KINTEX)를 시작으로 9월말까지 전국 4개 권역별 주요 도시(서울 2, 경기 2, 대구 1, 광주 1)에서 '2019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역순회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전북 익산시에 위치한 국가식품클러스터(70만평 규모)는 식품기업 150개사·연구기관 10개 등이 집적화된 수출중심의 '국가식품산업전문산업단지'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식품기업 투자유치를 통한 분양률 제고와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대한 인지도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1차 투자설명회는 중부권(대전·충청·강원)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 추진현황과 입주기업 지원사업 등이 소개된다.
숙명여대 노은정 교수의 '유통업계 HOT 이슈와 식품업계 시사점' 특강과 국가식품클러스터 관계자와의 질의·답변 등이 이어진다.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이달 현재 식품기업 30개 기업이 착공에 들어갔으며 이중 27개 기업은 준공을 마쳐 본격적인 생산에 나섰다. 지난 3월11일 부터 토지분양 5년 무이자 분할납부 전환(LH 시행) 등 투자유치 활성화 기반이 마련된데다 분양기업이 75개 업체로 증가하는 등 식품기업들의 관심 및 잠재투자자가 증가세다.
풀무원은 오는 24일 수출용 프리미엄 김치공장 준공식을 열고 제품생산에 본격 나설 예정이다. 하림·매일식품 등 선도기업들도 올해 공장을 착공한다.
또 국가식품클러스터 임대형 식품벤처센터에는 열정과 아이디어로 무장한 37개 업체가 제품 제작에 힘을 쏟고 있따.
아울러 청년식품창업Lab사업의 경우 식품창업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7년부터 현재까지 25개팀이 수료했다. 이중 14개팀이 창업과 사업화에 성공했다. 올해는 24개팀을 운영 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황규광 국가클러스터 과장은 "이번 투자설명회는 국가식품클러스터의 플랫폼 비즈니스 지원 기능과 식품의 부가가치 및 일자리 창출 산실 기능을 널리 알리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며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첨단 식품산업 혁신성장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식품 R&D 지원, 수출 및 마케팅 활동 지원, 상호작용 네트워크 구축 등 다각적 지원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정혁수 기자 hyeoksoo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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