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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에이프로젠KIC 주가 17% 급등…혈액암 항체 특허 공시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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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출처 = 네이버 금융 홈페이지 캡처]


에이프로젠KIC의 20일 주가가 전일 대비 17% 넘게 급등하며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에이프로젠KIC 주가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7.47%(595원) 오른 4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13일부터 연일 주가가 상승세를 나타낸 가운데 이날 들어 주가가 급등한 데 회사 공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에이프로젠KIC는 이날 혈액암 치료제로 개발할 수 있는 '항-CD43' 항체 및 이의 암 치료 용도에 관한 국내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공시 내용에 따르면 회사 측은 "계열사인 에이프로젠과 협력해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3개월 동안 에이프로젠KIC의 주가 흐름을 보면, 지난 4월 5일께 4420원에 도달한 이후 횡보가 이어졌다.

[디지털뉴스국 박동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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