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러 제품 큐티플 플러스/사진제공=㈜에스테팜 |
에스테팜은 자사의 필러 제품 '큐티필 플러스(QTFILL PLUS)'에 대해 우즈베키스탄 현지 업체인 'Enormous Wave Inc.(대표 강남규, 우종성)'와 독점 계약을 맺고 우즈베키스탄 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업체 측은 이를 기반으로 러시아,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등 CIS 지역 국가 현지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에스테팜 큐티필 플러스는 친수성 물질로 우수한 보습력을 자랑하는 히알루론산(HA)과 통증 감소를 위한 리도카인 성분을 함유한 제품이다. 특히 에스테팜의 'h-DTP' 기술을 통해 만들어진 필러 제품으로 해외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특수 공법을 활용해 적은 양의 가교제로 HA필러의 높은 점탄성을 유지하여 안전성, 지속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AQ, FINE, DEEP, Sub-Q 등 총 4가지로 출시돼 각 부위에 다양하게 시술할 수 있는 것도 포인트다.
에스테팜은 CIS를 중심으로 해외 학회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제품 홍보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유럽 CE 인증을 비롯하여 카자흐스탄, 브라질, 터키 등 타 국가 허가 절차도 진행 중이다.
에스테팜의 오세억 영업마케팅 총괄이사는 "뷰티시장이 급속도로 커지면서 필러 사용 부위 및 수요층 연령대 역시 점차 확대되고 있어 활용도가 점점 더 높아질 전망"이라며 "자체 기술력을 적용한 큐티필 플러스의 우수한 효능이 해외에서도 잇따라 인정받음에 따라 수출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중기&창업팀 이상연 기자 pond2580@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