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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정지석 사장의 코스콤,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19'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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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자료=코스콤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정지석 사장이 이끄는 코스콤이 오는 23일부터 사흘간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주최하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19'에 참여해 금융클라우드 핀테크 생태계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20일 밝혔다.

23일 진행될 레그테크 쇼케이스 행사에서는 코스콤이 상용화에 성공한 레그테크 솔루션을 시연하고 향후 시장 전망 등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이 예정돼 있다.

레그테크(RegTech)란 규제를 뜻하는 레귤레이션(Regulation)과 기술을 의미하는 테크놀로지(Technology)의 합성어로 금융회사로 하여금 내부통제와 법규준수를 용이하게 하는 정보 기술이다.

코스콤은 오는 8월 구축될 ‘코스콤 금융 클라우드’에서 레그테크 서비스를 금융 특화 솔루션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금융클라우드 내 축적된 빅데이터를 AI로 패턴분석하고, 이를 통해 준법감시에 도움이 될 다양한 서비스들을 금융클라우드 상에서 선보인다.

24일 진행될 테크핀 세미나에서는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 한상영 클라우드 서비스 상무와 코스콤 석동한 미래성장본부 상무가 '클라우드 기술의 발전과 금융의 미래'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는 금융클라우드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핀테크 기업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 프로그램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 코스콤은 핀테크 주제관에서 오픈패스와 핀셋 등 체험서비스를 진행한다.

오픈패스는 간편비밀번호부터 생체인식, 패턴 등 다양하고 편리한 인증기능을 통합해 제공하는 인증서비스로, 핀테크 기업들은 원하는 인증수단을 다양하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핀셋은 개인의 모든 자산과 부채, 대출을 빅데이터와 AI로 관리해주는 종합자산관리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한 사내벤처로 지난 5월2일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바 있다.

정지석 코스콤 사장은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19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우수 핀테크 기업들과 함께 금융클라우드 생태계 발전에 힘쓰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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