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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신테카바이오, 셀리드와 '항암면역세포치료백신' 연구개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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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신테카바이오는 면역치료백신 개발 기업 셀리드와 차세대 항암면역세포치료백신 공동연구개발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발표했다.

뉴스핌

[이미지=신테카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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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드는 개인 맞춤형 면역치료백신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암 항원 유전자와 면역증강제를 항원제시세포에 투입해 환자에게 주사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환자 개인의 암세포의 유전정보를 분석해 항원성이 강한 신생항원을 갖고 있는 암 치료 백신'BVAC-Neo'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두 회사는 신테카바이오의 AI 기반 신생항원 예측 기술을 셀리드의 BVAC-Neo에 도입한다. 이를 통해 환자 개인의 암세포 변이 양상에 맞춘 완전 맞춤형 항암치료백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강창율 셀리드 대표는 "신테카바이오와의 협력을 통해 BVAC-Neo의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 금번 MOU의 중요한 의미"라고 말했다.

김태순 신테카바이오의 사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원가가 높은 세포치료제의 한계를 맞춤형 암 백신으로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allzer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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