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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토)

일본 증시, 미중 통상갈등 격화에 0.42% 반락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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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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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도쿄 증시는 21일 미중 통상분쟁이 가열하면서 투자 심리가 악화해 반락 출발했다.

닛케이 225 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이날 전일 대비 90.47 포인트, 0.42% 밀려난 2만1211.26으로 시작했다.

미국 정부의 중국 화웨이에 대한 제재 여파가 확산함에 따라 해외 헤지펀드 등이 주가지수 선물에 매도를 내는 가운데 전날 미국 기술주가 약세를 보인 것도 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

전자기기주와 해운주 등이 매도세에 밀려 하락하고 있다. 전 세계적인 스마트폰 판매 부진에 전자부품주가 동반해서 내리고 있다.

무라타 제작소와 다이요 유덴(太陽誘電), TDK 등이 떨어지고 있다. 도쿄 일렉트론과 아도테스토, 파나크, 야스카와 전기도 밀리고 있다.

하지만 소프트뱅크 그룹(SBG)은 상승하고 있다. 다케타와 시오노기(鹽野義) 제약도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닛케이 225 지수는 오전 9시38분 시점에는 49.15 포인트, 0.23% 내린 2만252.58로 거래됐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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