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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반격 액셀 밟는 수입차] BMW '뉴 7시리즈' 6기통 트윈파워 엔진으로 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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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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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플래그십 세단 뉴 7시리즈를 올 하반기 출시한다. 올해 초 럭셔리 플래그십 스포츠액티비티차량(SAV) ‘뉴 X7’을 출시한 BMW는 올해 말 뉴 8시리즈 쿠페 출시도 예정하고 있어 올해 국내에서 ‘럭셔리 클래스’ 풀라인업을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BMW 7시리즈는 완벽한 스타일과 최첨단 디자인, 최고의 승차감, 역동적인 주행의 즐거움까지 갖춰 지난 1977년 처음 선보인 후 40여년간 BMW 럭셔리 클래스의 정점으로 자리를 지켜온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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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7시리즈는 다양한 파워트레인으로 선을 보인다. 우선 디젤 모델은 6기통 트윈파워 터보 디젤 엔진을 얹혔다. 가솔린 모델은 740Li의 경우 6기통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750Li와 M760Li 모델에는 각각 8기통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과 12기통 M 퍼포먼스 트윈파워 터보 엔진이 실린다.

뉴 7시리즈는 전면부의 디자인과 차체를 키워 더욱 편안한 공간과 최고의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에 걸맞은 품격을 보여준다. 전장은 전보다 22㎜ 길어졌고 높이도 50㎜ 높아져 더욱 웅장한 모습을 보인다. BMW의 상징인 키드니 그릴은 40%가량 더 넓어진 반면 헤드램프는 더 얇아져 강력한 존재감을 발휘한다.

전면 에이프런 하단의 공기 흡입구는 대형 에어 디플렉터와 통합됐으며 크롬 장식으로 세련미를 더했다. 측면의 에어브리더는 수직 형태로 새롭게 디자인됐고 후면 에이프런도 전면과의 디자인 통일성을 높여 일체감을 강조했다.

주행 보조 시스템도 진화했다.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은 물론 스티어링 및 차선 제어 보조장치, 차선 변경 및 이탈 경고, 차선 유지 보조장치, 교차로 경고 기능 등이 기본으로 적용됐다. 더욱 정밀한 주차를 도와주는 파킹 어시스턴트 시스템과 최대 50m까지 별도의 핸들링 조작 없이 차량이 자동으로 왔던 길을 거슬러 탈출하는 ‘후진 어시스턴트’ 기능이 새로 추가됐고 차 밖에서 원격으로 주차를 할 수 있는 리모트 컨트롤 파킹 기능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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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는 뉴 7시리즈 출시 후 올해 말 뉴 8시리즈 쿠페와 컨버터블을 선보이며 올해 BMW의 럭셔리 플래그십 풀라인업을 완성할 계획이다.

뉴 8시리즈 쿠페의 오픈 톱 모델인 뉴 8시리즈 컨버터블은 럭셔리 세그먼트 모델에 어울리는 클래식한 소프트톱과 역동적인 라인을 갖추고 있으며 전용 파워트레인 및 섀시 기술, 고강성 차체 구조,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 첨단 편의 기능을 탑재해 BMW만의 프리미엄 가치를 극대화했다. 특히 뉴 8시리즈 컨버터블은 인공지능(AI) 기반의 대화형 음성인식 기술인 ‘BMW 인텔리전트 개인비서’로 보다 스마트한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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