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방에서 잔 15세 아들이 신고
시신을 발견해 신고한 것은 세 사람과 다른 방에서 자고 있던 아들 서모(15)군이었다. 서군은 "전날 밤 부모님과 누나가 경제적 어려움을 한탄하는 대화를 했다"고 진술했다. 포천에서 목공 사업체를 운영해온 서씨는 최근 가게를 폐업하고 일용직 근로자로 지냈다고 한다. 부채 이자가 매달 수백만원에 달해 최근 금융권에서 대출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의정부=조철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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