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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철원 탈영병, 신병교육대서도 탈영한 전력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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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에서 탈영했던 탈영병이 5시간 만에 붙잡혔다.

조선일보

육군. 본 기사와 직접적 관련없음. /뉴시스


24일 육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7시 54분쯤 강원도 철원군 서면 와수리 인근에서 비무장으로 탈영한 육군 모 부대 소속 A(21) 이등병이 24일 오전 12시 52분쯤 붙잡혔다.

육군에 따르면 A이병은 부대 인근 민가에 들어가 부대 인근에서 몸을 숨기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수색에 나선 군 당국은 철원군 와수리 수유 2교 인근에서 A이병을 설득 중 신병을 확보했다.

육군에 따르면 A이병은 과거 다른 부대에 입대해 신병교육대에서 훈련 중 탈영했던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민간인 신분이었다가 올해 초 지금의 소속 부대로 재입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A이병을 상대로 탈영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안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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