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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공백기 611일' 프리스틴, 결국 2년 만에 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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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사진= 프리스틴 인스타그램


걸그룹 프리스틴이 결국 해체한다.

프리스틴의 소속사 플레디스는 2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는 멤버들과의 오랜 시간 심도 있는 논의와 숙고를 거쳐 양측 합의 하, 지난 2년간 함께 해온 프리스틴의 멤버 '결경, 예하나, 성연'을 제외한 '나영, 로아, 유하, 은우, 레나, 시연, 카일라' 7인은 2019년 5월 24일(계약 만료 시점)을 끝으로 당사와의 전속 계약 해지를 결정하게 됐다"고 팀 해체 소식을 밝혔다.

이어 "이런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며 "신중한 선택을 내려야 하는 부분이기에 충분한 시간을 두고 많이 생각하고, 논의 끝에 프리스틴 멤버들의 뜻을 존중하기로 하였고, 프리스틴 해체 및 당사와의 계약 종료라는 결론을 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멤버 결경, 예하나, 성연은 당사와 계속 함께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앞으로 당사는 결경, 예하나, 성연의 안정적인 개인 활동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며, 더욱 활발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프리스틴은 지난 2017년 3월 데뷔, 같은 해 8월 미니 2집 활동을 끝으로 긴 공백기를 가졌다.

김유미 기자 kimym@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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